Die in a Gunfight / 다이 인 어 건파이트
연출: 콜린 시플리
각본: 앤드류 바럴, 가브리엘 페라리
원작: 윌리엄 셰익스피어 (로미오와 줄리엣)
출연: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디에고 보네타, 저스틴 채트윈, 트래비스 핌멜, 엠마누엘 크리퀴, 빌리 크루덥, 스튜어트 휴즈
음악: 이안 헐트퀴스트
촬영: 막달레나 고르카
편집: 아만다 C. 그리핀
제작: Align, Culmination Productions, Mark Gordon Pictures, Jobro Productions
배급: 라이온스게이트
개봉: 2021년 7월 16일 (북미 - 극장 및 VOD)
-이 작품의 각본을 쓴 앤드류 바럴과 가브리엘 페라리 작가의 전 작은 [앤트맨과 와스프, 2018]다. 그리고 이 작품은 그보다 한참 전에 쓴 시나리오로 2010년 할리우드 블랙리스트(영화화되지 않은 좋은 시나리오 리스트)에 있던 작품이고. 그리고 이 시나리오가 드디어 영화화되었다. 10년이 훌쩍 지나서.
이 시나리오가 그 동안 창고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 2010년 잭 애프런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려고 했으나, 늦어졌을 뿐이지. 그러다보니 2017년에도는 조쉬 허치슨과 카야 스코델라리오 주연으로 진행이 되었다가 또 엎어지고 그러다가 2018년 주연인 디에고 보네타와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가 사인을 하면서 촬영이 시작되었다.
[다이 인 어 건파이트]는 라이벌 범죄 가문의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뭐 익숙한 전개다. 사랑해서는 안 될 사이가 사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 작품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또 다른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셰익스피어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끼면서.
사랑해선 안 될 두 주인공은 디에고 보네타와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가 맡았다.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는 탑스타 반열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었고, 바랐는데 전혀 그러지를 못하고 있다. 그래서 이런 신작 출연이 반가우면서도 안타깝기도 하다. 이 작품은 극장 중심보다는 몇몇 극장과 VOD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보니 더더욱.
두 배우 외에 저스틴 채트윈, 트래비스 핌멜, 빌리 크루덥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