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Away | 컴 어웨이

컴 어웨이 (2020) 예고편

Come Away | 컴 어웨이

연출: 브렌다 채프먼
각본: 마리사 케이트 굿힐
원작: 루이스 캐롤, J.M. 배리
출연: 안젤리나 졸리, 데이빗 오옐로워, 안나 칸첼로, 클락 피터스, 데이빗 기야시, 데렉 자코비, 구그 음바사로, 마이클 케인
제작: Endurance Media, Fred Films, Yoruba Saxon Productions
배급: Relativity Media (북미)
개봉: 2020년 11월 13일 (북미 - 극장 및 VOD)

-[이집트의 왕자, 1998]과 [메리다와 마법의 숲, 2012]을 연출했던 브렌다 채프먼 감독의 이번에는 실사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브렌다 채프먼 감독의 마음을 움직인 이야기는 루이스 캐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J.M. 배리의 '피터팬'의 이야기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게 했다는 시나리오 때문이다. 그리고 이 작품은 브렌다 채프먼 감독의 실사 데뷔작이다.

영하 [컴 어웨이]는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로 가기 전, 피터가 팬이 되기 전 두 사람이 남매였다는 설정으로 시작한다. 그들의 형제가 사고로 비극적인 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앨리스와 피터가 부모님을 보호하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다. 두 원작의 동시 프리퀄이면서 치유 영화랄까.

피터와 앨리스의 부모님 역으로는 안젤리나 졸리와 데이빗 오옐로워가 연기를 하고, 앨리스 역은 키이라 챈사가 피터 역은 조단 A. 내쉬가 맡았다. 구구 음바사로가 성인 앨리스 역을 맡았다고 하니, 성인이 된 앨리스와 피터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두 사람의 여행을 떠나 기전의 또 하나의 여행이라고 보면 될 영화 [컴 어웨이]는 올해 초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 공개가 되었고, 11월에 개봉일이 확정되기는 했는데, 극장에서의 흥행보다는 곧 많은 국가에서 VOD나 스트리밍 서비스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국내에서도 개봉 혹은 스트리밍으로 서비스하면 좋으련만.